랏성1 디자이너의 정체성 찾기#1 이제야 시작하지만 잘못은 일절 없다 갈아엎는 디자이너 #1 틸을 시작하며 12월 중반부터 시작했던 학회의 작은 프로젝트가 벌써 1년을 마주하고 있다. UX 디자이너로서 성장해보고 시작했던 프로젝트는 나를 아주 넓은 범위의 서비스 기획자+디자이너로 탈바꿈시켰다. (서비스 기획, 비즈니스 모델, UX/UI, GUI 다 깨작깨작 건드리지만 뭐 하나 완벽하게 하는 게 없어서 좌절...) 사실 내 스스로를 뭐라고 불러야할지도 애매해서 일단 디자이너라고 부르기로 했다. 멤버들은 이미 틸을 쭉 써오고 있었지만, 티스토리보단 블로그의 순정을 바친 자라서 프론트개발자 해블의 유언의 압박+새로 들어온 먼지로 인해 첫글을 쓰게 되었다. 앞으로 서비스를 뒤집어 엎고, 다시 엎고, 또 엎고, 계속 엎는 나의 로그를 업데이트하기 위해 틸을 열심히 쓸 것을 다짐한다. 2019. 11. 8. 이전 1 다음